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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터 2기를 수강하고

디텍킴 2022. 11.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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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터2기 수강 - 출처 행크에듀


1. 엑시터 2기를 수강 신청하다

평소 송사무장(송희창)의 행크 TV 유튜브를 자주 본다. 100만 유튜버 신사임당을 보고 인천 나이트클럽 출신에서 지금은 몇 천억 대 부자 경제적 자유를 이미 이루고, 지금도 사업과 부동산에 신? 교주? 가히 특출 난 재능을 뽐내시고 있다.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던 나로서는 경매 1등 송사무장이 부동산과 사업을 주제로 부자가 되기 위해 도움을 주는 5주 차 과정의 유료 강의 엑시트 2기를 모집한다는 유튜브 광고를 보고, 신청기간만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고금리시대 현금이 마른 힘든 시기에 나의 미래를 위해 거금 50만원을 투척하여 엑시터 2기가 되었다.


송사무장 프로필 - 출처 행크에듀


2. 엑시터 2기는 어땠나

나름 땐땐한 나로서 책을 구입하는 돈 이외에 이렇게 부동산과 사업, 성공 관련 유료 강의에 돈을 주고 수강한 적은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었다. 수강신청 후 돈을 입금하니 조를 만들어 줘서 단톡방에 입장을 했고 처음으로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줌 미팅에 과제까지 해 보았다. (나중에 과제 완수는 미처 하지 못했다) 송사무장의 강의는 매주 목요일 7시 라이브로 약 3 ~ 4 시간 정도 진행되고, 다음 주 화요일 녹화방송을 제공한다. 강의 내용은 성공 마인드 심기, 부동산과 사업으로 성공하는 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후 에프터 과제로 행크 에듀 강사님들의 성공사례와 과제 분석 등 스터티 점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송사무장은 강의에서 보통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과 사업을 해야 한다고 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종잣돈을 모으고 이를 투자해서 돈을 불려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송사무장은 1등 사업장에 찾아가 왜 1등을 하는지 분석하고 차별화를 두어 결국 자신이 1등을 해 낸다고 하였다. 공감되는 말이다. 성공한 사람을 복제하고 발자취를 따라 걸어라. 모르면 컨트롤 C + V 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 송사무장은 이미 부동산 경매와 매매로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월세 수익 구조를 만들어 놓았다.(상가만 29개? 월 7천만 원 이상) 강의 수강을 통해 부동산 경매의 기술적인 부분도 일부 기대하였으나, 아쉽게도 그런 부분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송사무장의 부를 대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사업을 하는 방법에 대한 큰 그림을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5주 차 강의 후반부에 송사무장은 자신의 얘기를 한다. 인천 나이트클럽 밤무대 가수, 밴드 멤버들과 공연하는 모습, 함께 찍은 사진들을 설명하고,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노래 역시 송사무장이 나이트 클럽에서 불렀던 '조장혁 - 중독된 사랑'이었고, 송사 무장은 옛날 생각에 잠시 울컥하는 듯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송사무장이 쓴 '엑시트'라는 책을 읽어 봤던 나이기에 나도 순간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오던 순간이었다. 인천 나이트클럽 무대 가수를 하며 숙식을 해결하고 사이다 1개 사 먹는 것도 아까워하고, 나이트에서 제공하는 밥이 지겨워 멤버들이 밖에 나가서 밥을 먹자고 할 때도 돈을 아끼기 위해 자신은 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며 멤버들의 식권까지 받아 챙겼던 송사무장을 생각하니 존경심이 마구마구 올라왔다.
그리고 이렇게 고금리로 자산 가치가 많이 떨어지고 다들 불황이라고 힘들어할 때 엑시터들의 열정과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투자를 하기 위해 임장도 다니고, 지역 분석도 하고, 경매 물건들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함께 스터디하고 노력하는 것을 보고 이러한 시기에도 누군가는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의 비전 보드



3. 엑시터를 꿈꾸다

엑시터 2기 강의를 듣고 비전보드를 만들어 벽에 걸어 두었다. 그리고 매일 나가는 돈을 조금이나마 줄여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월급에서 일부를 떼어내 강제 저축을 하고 현금과 체크카드를 사용 중이다. 코로나19로 연준에서 돈(달러)을 많이 풀고 저금리 기조를 유지했고, 코로나19는 겪어 보니 인류가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의 문제로 판단하기 시작한 일부 투자자들은 미리 폭락한 자산들을 매입하기 시작하고, 개미들도 너도나도 자산시장에 뛰어들며 자산에 거품이 일었고 심각한 인풀레이션을 초래하였다. 당연히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하기에 급격하게 금리를 올렸고 지금 주식과 부동산이 힘을 못 쓰고 있다. 이럴 때 공부를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도 주식과 부동산에 물려있다. 하지만 사자의 심장으로 용기 있게 투자를 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운동하고 공부할 것이다. 1차 목표는 부동산 경매로 월세 300만 원을 세팅하는 것이다.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