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나는 부동산 경매로 다시 일어났다

안녕하세요. 디텍 킴, 감정 지배자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경매에 관한 책 제이원의 '나는 부동산 경매로 다시 일어났다'라는 책의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최근 부동산 경매 공부를 위해 성정길 선생님의 경매 쌩 기초 7기를 20만 원을 주고 수강하여 공부하던 중 와이프가 제이원 작가가 쓴 '당신의 집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책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와이프가 추천한 책을 읽기 전 인터넷 사이트 알라딘에 제이원을 검색하니 나의 관심 분야인 부동산 경매에 관한 책을 최근에 출간하여 이를 바로 주문하여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사업과 장사로 큰 어려움 없이 살던 중, 2008년 경제 위기로 현금 흐름이 좋지 않자 거래처 사람들에게 납품대금을 지불하기 어려웠고, 자신은 월급도 챙기지 못하고 직원들 급여를 주며 버텨오던 중 생존을 위해 현금흐름을 창출하기 위해 부동산 경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종잣돈이 크지 않더라도 신용대출을 일으켜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고, 부동산을 낙찰 후 경락잔금대출과 보증금을 이용하여 수익률을 높였다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투자의 기준은 전세율을 고려한다고 하며 전세율이 높을수록 부동산 가격이 오를 확률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전세율이 높은 지방의 소형 아파트를 찾아서 임장을 가고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낙찰을 받고 월세 세팅을 하여 현금흐름을 창출한 뒤에 시세가 오르면 전세로 돌리거나 매도를 하여 그 돈으로 또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위 투자사례와 같이 실투자금 500만 원으로 월 4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었고, 나중에 아파트 시세가 올라 시세차익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경매 물건의 권리분석(가장 중요한 매각물건명세서 보는 법)부터 입찰방법, 낙찰 후에 해야 할 것들 중 경락대출받는 법(명함 아주머니를 활용하라), 비대면으로 명도를 받는 법(문자 또는 내용증명서 활용 등) 등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비교적 자세하고 쉽게,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에 필요한 생존 지식 위주로 서술하고, 낙찰받은 부동산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초보자에게 도움 되는 인테리어 활용법을 공사 진행단계부터 업체 계약까지 정말 자세하고 실전에 써먹을 수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지방에 있는 소액투자가 가능한 소형 아파트들 위주로 유료 경매 사이트를 통해 물건 검색을 하고 있고, 책에서 배운 내용과 같이 물건의 권리에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등 나름의 권리분석들을 직접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
제이원 작가는 초보자가 처음 경매를 할 때 피해야 할 물건에 대하여 가처분, 유치권, 지상권, 선순위 임차인 등을 소개하였는데 이러한 물건들은 피해 가며 물건들을 보니 초보인 저도 자신감이 생겨 조금씩 권리에 대한 이해관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제이원 작가가 강조하는 부동산 경매는 실천하여 돈을 버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본받아 저의 1차 목표인 부동산 소형 아파트로 월 300만 원 월세 세팅을 위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