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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적성검사 꿀팁(tip)

by 디텍킴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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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텍 킴, 감정 지배자입니다. 오늘은 운전면허증 적성검사와 관련해서 제가 직접 해 본 경험과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하여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운전면허증


저는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면허증에 기재된 적성검사 기간은 2022. 1. 1. ~ 2022. 12. 31. 까지입니다. 적성검사 기간 만료 약 4개월 전과 약 2개월 전 각각 2번 정도 1577-1120이라는 번호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적성검사 만료기간이 다가온다고 하며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관련 문자가 전송되어 옵니다. (저는 2022. 8. 19. 과 2022. 11. 11. 2번 문자가 왔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적성검사 기간이 다되어 가는 것을 알고도 귀찮은 마음에 만료 당일까지 기간을 흘려보냈고, 막연히 인터넷으로 하면 될 것으로 알고 2022. 12. 31. (토) 인터넷에 접속을 하였으나 1종 보통과 2종면허증갱신과 같은 종류의 면허들만 적성검사 인터넷 신청이 가능했고, 1종 대형면허 등 특수 면허를 소지 한 사람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 직접 방문을 하여 갱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 전체메뉴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1종 면허는 과태료 30,000원, 2종 면허 갱신기간 경과 시 과태료 20,000원 그리고 적성검사 만료일 다음 날부터 1년 경과 시 면허 취소 처분을 당하며, 미납 시 가산금 5 %, 매 1월 경과 시 중가산금 1.2%,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고금리에 현금의 가치가 올라가고 경기가 좋지 않아 현금이 귀중한 시기에 피 같은 돈 30,000원을 그냥 상납을 한다는 생각을 하니 살이 떨려 왔습니다. 급한 마음에 도로교통공단 인터넷에 들어가 1종 보통 적성검사를 클릭하고 아래 그림과 같이 인적사항을 입력하니,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직접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하라는 안내가 떴고, 안된다는 것을 알고 적성검사(갱신) 연기를 클릭하고 입력을 하니 적성검사기간 내 해외체류 사실이 확인된 자만 연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30,000원을 주정차 위반 단속을 당했다고 생각을 하고 상납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체념을 하였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 인적사항 입력

 

경찰서 민원실


2023. 1. 2. 새해가 밝았고 월요일이었습니다. 저의 면허증 적성검사 기간 만료일이 2022. 12. 31.이고 이는 토요일로 공휴일에 해당하기에 다음날 평일 하루 정도는 마지막 기회를 줄 수도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오전 9시 땡 하자마자 인근 경찰서 민원실에 찾아갔습니다. 저의 노력이 하늘을 감동시켰었는지 저의 생각과 마지막 희망이 맞았습니다. 12. 31. 이 공휴일이라 1. 2. 마지막 하루 기회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근에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고(신체검사 시 증명사진 1장 제출), 증명사진 1장을 가져오면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신청이 완료된다고 하였습니다. (증명사진 총 2장 필요함)

 

무인 증명사진기 증명사진


요즘 사실은 증명사진을 잘 찍지 않죠. 그래서 저는 사진관에 가면 막연히 비쌀 것이라 생각을 하였고, 시간이 촉박하여 사진 인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여 인근 지하철에 마련된 무인 증명사진기에 가서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3.5 X 4.5 사진 6매에 10,000원이나 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저는 한 5천 원 할 줄 알았는데... 사진촬영은 비교적 쉬웠고, 카드결제도 가능했으며, 촬영 후 약 18초 후에 사진이 나왔지만 직접 재단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비교적 고퀄이었습니다.

 

신체검사 후 발급 받은 신청서


그리고 인근 정형외과 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를 하였고(비용 5천 원), 시력검사 그리고 의사 선생님 앞에서 죔 죔을 하며 손바닥과 손등을 보여주며 손검사를 하고 운전면허 적성검사 신청서를 발급받아 민원실에 추가 증명사진 1장과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제출을 하였고,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을 하면 5,000원 추가, 그리고 뒷 면 영문 면허증 기재를 추가하면 3,000원의 비용이 발생된다고 하여 영문으로 받으면 국제면허가 필요 없는지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영문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따로 정해져 있다고 하며 표를 보여주길래 대충 봤는데 내가 별로 가고 싶은 나라가 없는 것 같아 그냥 일반으로 발급을 해 달라고 하였고, 면허증 발급 비용 13,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면허증 발급 기간


그리고 뒷면에 면허증 반납 기간을 기재해 주었고, 이후 연락이 오거나 반납 기간에 방문을 하면 새롭게 발급된 면허증을 교부해 준다는 말을 듣고, 면허증 적성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과태료 30,000원을 아끼고, 적성검사를 마쳤고, 병원과 민원실에서 하는 말이 연말에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진짜로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미리미리 했다면 이런 과정을 겪지 않고 여유롭게 했을 텐데... 그래도 저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적성검사를 완료하여 과태료 30,000원을 아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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