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텍 킴, 감정 지배자입니다. 어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0.50% P 금리인상을 발표하며 내년까지 5.1% P까지 인상하여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하며 연말 산타 렐리에 찬물을 끼얹으며 우리나라 증시도 금일 하락 출발 후 잠시 양전으로 변환하려 하였으나 다시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 후반 보합세)
오늘은 최근에 투자한 oci라는 회사에 대하여 투자 실패 사례에 대하여 스스로 복귀도 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전자공시시스템 oci 회사의 개요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공시서류 작성일 기준 현재 국내 6개, 해외 50개의 종속회사가 있고, 연결 실체 중 지배회사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다는 내용 외 특이 사항 없습니다.

회사의 연혁 부분에선 회사의 본점 소재지인 서울 중구 소공로 94, 대표이사가 누구인지 등 외 특이 확인할 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폴리실리콘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생산 업체로,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생산 관련 대장주로 알고 있으며,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광 패널의 솔라셀(solar cell) 기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재료로 제가 oci라는 회사에 투자를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탄소제로 정책에 의해 폴리실리콘 생산국인 중국은 코로나19를 전 세계에 퍼트려 다른 나라에서 중국이 생산한 폴리실리콘에 대한 사용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자산총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매출액 또한 늘어나고 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제48기와 제49기 3분기와 비교)

2022. 10. 26. 자부터 계속 호재성 뉴스가 계속 뜨는 것을 보고 이제는 오르겠지, 상한가를 가는 것은 아닐까? 기대도 해 보았고, 적당히 한 15 % 이상 수익이 되면 모두 매도를 해야겠다는 혼자 행복한 상상을 하였습니다.

초보 주식 투자자들의 특징이죠, 9월 중순경 거래량이 터지며 약 15 % 정도 올라 불기둥인 장대 양봉에서 그동안 관심 종목에 넣어 둔 oci가 갑자기 오르는 것을 보고 추격 매수를 하여 평단가 약 115,000원 정도에서 매수를 했습니다.



매수 후 8만 원 후반까지 갔다가, 반등하며 10만 원 선에서 횡보 중 갑자기 인적분할 뉴스 및 공시가 떴고, 당일 약 6% 정도 갭상승을 한 후 당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장대음봉 출현 후, 계속 지속적으로 흘러내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2022. 12. 15. 자 가지고 있던 oci 주식을 전량 손해를 보고 모두 매도를 하여 약 -20% 정도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렇게 저는 마지막 남은 주식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 주식시장을 떠났습니다. 이제 다가 올 기회의 장 경매시장에 올인을 해 보려 합니다. 종잣돈을 모으고 공부하고, 임장 하고, 모의입찰을 하며 공부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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